개봉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어벤저스3: 엔드게임’에 등장하는 무기를 포트나이트에서 사용해볼 수 있게 됐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와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크로스오버 이벤트 모드인 포트나이트 엔드게임을 선보이며 트레일러 영상을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포트나이트 엔드게임은 소수의 영웅팀과 다수의 타노스팀으로 나뉘어 싸우는 경쟁 모드다.
영웅팀은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만큼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비롯해 토르의 스톰브레이커, 아이언맨의 글러브, 호크아이의 활 등 어벤저스 캐릭터의 강력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각 무기는 맵 곳곳에 숨겨져 있어 우선 보물지도를 찾아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반면 타노스의 부하인 치타우리 병사로 이뤄진 타노스팀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상대팀을 모두 물리치는 것이 목표다. 팀원 중 가장 먼저 인피니티 스톤을 찾은 병사는 타노스로 변신하게 되며 추가로 인피니티스톤을 모을 때마다 팀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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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드는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모드인 만큼 일정 기간만 서비스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가 마블 시리즈 영화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5월에도 어벤저스: 인피니티워 개봉을 기념해 타노스가 등장하는 타노스 모드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