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결함 문제로 출시 연기된 갤럭시 폴드가 6월 13일 이후 미국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미국 씨넷은 24일(현지시간) AT&T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를 예약 구매한 고객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데이비드 코겐이란 트위터 가입자는 AT&T에 갤럭시 폴드의 새 출시일을 질문했고, 6월13일이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의 트위터 게시글엔 동일한 답변을 받았다는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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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리뷰어의 갤럭시 폴드에서 발견된 화면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26일로 예정됐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미국 예약구매자에게 2주일 내 출시 일정을 재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 측은 미국 출시 일정에 대해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