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국내 중견기업인 켐트로닉스에 모바일 무선충전 관련 사업을 매각했다.
19일 켐트로닉스는 자회사 위츠를 통해 삼성전기의 모바일 무선전력 전송 사업과 근거리무선통신 칩코일 사업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약 210억원이다.
켐트로닉스는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기 무선전력 전송 및 근거리무선통신 칩코일 사업과 관련해 인력, 설비, 재고자산, 해외자산, 지식재산권 등을 확보하게 된다.
관련기사
- 삼성전기·LG이노텍, 1분기 실적 희비 교차할 듯2019.04.19
- 이윤태 삼성전기 “올해 초격차로 경쟁사 압도하겠다”2019.04.19
- 삼성전기, 2년 연속 인텔 우수공급업체상 수상2019.04.19
-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 가열...LG이노텍·삼성전기 수혜 전망2019.04.19
켐트로닉스는 "무선전력 전송 수신부 사업다각화로 무선충전 사업으로서의 토탈 솔루션 전문업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