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매체 폰아레나가 애플이 내년 3월 아이폰8을 개선한 보급형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대만 이코노믹데일리타임스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 선보이게 될 보급형 아이폰 모델은 기존 아이폰8의 4.7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두꺼운 베젤과 물리적 홈 버튼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면 단일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지만, 카메라 센서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폰11에 탑재될 차세대 A13 프로세서와 128GB 스토리지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격은 649달러로, 기존 아이폰8의 가격인 599 달러와 아이폰8플러스 가격 699달러의 중간이 될 예정이다.
애플은 대만 협력업체 페가트론을 통해 초기 2000만 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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