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육성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 중 모바일 기반 문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하이'가 KB금융 계열사로부터 10건 이상의 제휴와 1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KB금융지주는 16일 플라이하이가 KB금융그룹과 11건의 제휴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KB금융그룹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펀드로부터 10억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플라이하이는 2017년 KB스타터스에 선정됐으며 모바일 문서조회 및 발급 서비스 등에 필요한 인증 및 보안, 지급결제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관련기사
- KB국민은행, 통장·인감없이 정맥인증으로 예금인출 OK2019.04.16
- KB금융, 네이버와 금융AI스피커 엔진 개발 협력2019.04.16
- 아시아나IDT, KB국민카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2019.04.16
- IoT로 은행권 동산 담보 관리 부담 줄여준다2019.04.16
KB금융 측은 "KB손해보험·증권·생명보험·캐피탈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업무효율성 향상과 디지털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지주는 2015년 3월 핀테크 랩 'KB이노베이션허브'를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62개사를 KB스타터스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