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KB국민카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AI 상품 추천·실시간 마케팅 대응·VoC 기반 사업 통찰력 확보 지원

컴퓨팅입력 :2019/04/09 22:07

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가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허브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실시간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와 실시간 대고객 마케팅 대응에 필요한 전사 통합 데이터 분석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 아시아나IDT는 KB국민카드와 협력 하에 ▲내외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저장할 수 있는 빅데이터 허브 구축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일반 비즈니스 사용자 지원을 위한 머신러닝, 딥러닝 기반 통합 분석 플랫폼 구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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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에 자동화 기술을 반영하게 됐다. 회사는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 확보와 관리,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상품, 가맹점 추천과 고객 의견(VoC) 분석을 토대로 사업 통찰력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고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는 KB증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석훈 아시아나IDT ICT융합 부문 상무는 “금융 분야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사 데이터 기반의 대고객 마케팅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빅데이터 분야 기술 역량을 한 번 더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빅데이터와 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고객사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