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는 베리타스 넷백업(Veritas NetBackup)을 IBM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11일 밝혔다. IBM 클라우드와 베리타스 고객은 데이터 백업 및 보호 솔루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베리타스 넷백업은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비롯한 모든 위치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 고유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클라우드 도입 과정에서 데이터를 쉽게 마이그레이션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은 이번 협력을 통해, IBM 마켓플레이스에서 추천 세일즈(referral sales) 또는 BaaS(Backup-as-a-Service) 형태로 보다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바바라 스피첵(Barbara Spicek) 베리타스 글로벌 채널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베리타스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신속하게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 데이터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내에서,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부터 손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베리타스는 IBM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에 분포해있는 IBM과 베리타스의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스토리지 및 보호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가 급속히 성장하고 클라우드 및 가상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 파편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IT 조직이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에 상관없이, 비용 및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서비스 레벨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통합 데이터 보호가 주목받고 있다.
베리타스의 백업 기술은 IBM에서 제공하는 최정상 매니지드 서비스의 형태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고, 비용 절감 및 복잡성을 해소하고,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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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첵 부사장은 “베리타스와 IBM은 지난 10년간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및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고, 클라우드로 데이터 보호 역량을 확장하는 동시에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용성을 보장하는 데이터 관리 및 통합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지원해왔다”고 덧붙였다.
베리타스와 IBM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물리 및 가상,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일관되게 이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