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넷백업 8.1.2 신제품 발표

사용자 경험 향상 위해 인터페이스(UI) 개선

컴퓨팅입력 :2018/09/10 16:54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가 넷백업 신제품을 오는 17일 출시한다.

베리타스는 기업 데이터와 차세대 워크로드를 손쉽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 넷백업 8.1.2(NetBackup 8.1.2)를 10일 발표했다.

제인 쥬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거버넌스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은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데이터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새로운 기술과 웹 기반 워크로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하면서 일관적이고 맞춤화된 경험을 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다”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첫 단계로 넷 백업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단순화, 표준화, 룩앤필(look&feel)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리타스 넷백업 8.1.2 대시보드

베리타스 넷백업 솔루션은 온프레미스 또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접근 권한을 가진 직원이 데이터를 손쉽게 보호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넷백업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고 기업 내 중요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며 “특히, 베리타스 넷백업 8.1.2은 업계 최고의 데이터 보호 기술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넷백업 8.1.2는 페타바이트(PB)급 성능으로 ▲멀티클라우드 ▲가상 ▲물리 ▲차세대 워크로드 환경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보호한다. 단일 콘솔에서 모든 관리가 가능하며, 기존 IT 워크로드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까지 보호할 수 있다.

또 베리타스 스마트 미터 웹 서비스와 통합해, 문제를 쉽게 발견하고 사용중인 용량 리포트를 조회해 원활한 백업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VM웨어 고객을 위해 엔터프라이즈급 백업과 다른 차세대 워크로드와의 통합도 지원한다. 넷백업은 하둡, 뉴타닉스, 마이SQL, 포스트레SQL, 마리아DB 등을 지원한다.

새로운 자동화 옵션과 클라우드포인트 2.1의 스냅샷 기반 데이터 보호 기능도 통합해, 신속하고 편리한 멀티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스토리지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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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는 제품 전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현대화하고자 전담 디자인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지난 1년간 베리타스 디자인 팀은 전 세계 수천 명의 고객과 파트너로부터 피드백을 취합해,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베리타스 솔루션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파악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넷백업의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해 모든 데이터 백업과 복구 작업에서 복잡성은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넷백업 8.1.2는 오는 17일 전 세계 베리타스와 글로벌 채널 파트너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