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프로토콜 메타디움은 전 세계 650만 게임 개발자가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제공업체 유니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니티 SDK 마켓플레이스인 '에셋 스토어'에서 메타디움 ID솔루션 '메타ID'을 제공하기로 했다.
메타ID는 블록체인 기반 ID 플랫폼으로, 안전하고 분산된 ID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반 ID서비스를 적용하면 개인정보 생성, 관리, 제공, 삭제와 관련된 모든 권한을 사용자가 직접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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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움은 이번 제휴로 글로벌 게이머들을 블록체인 ID 서비스 이용자 기반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매달 약 130만 게이머가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게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메타디움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게임은 순수한 디지털 영역으로 국경이 없다는 점과 도전적인 DNA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며 "특히 게이머들은 암호화폐에 익숙해 이번 유니티와의 제휴는 디지털 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메타디움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