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FPS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핵 이용자' 35만 5천명을 차단 조치했다고 9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모회사 일렉트로닉아츠와 협업해 추후 더욱 강력하게 비인가 프로그램에 대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인가 프로그램 대응팀 인력을 확충하고, 이용자가 직접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게임에 업데이트 한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자를 차단하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계획은 비밀스럽게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3:3 팀 단위 배틀로얄 장르에 속도감 넘치는 교전을 구현해 출시 후 한달만에 이용자 수 5천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게임이다.
관련기사
- EA 신작 에이펙스레전드, 국내 서비스 누가 맡나2019.03.11
- [리뷰] 한 달 5천만명의 선택...FPS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2019.03.11
- 식지 않는 배틀로얄 장르...신작 '에이펙스레전드' PC방 톱102019.03.11
- 에이펙스, 2차 비공개테스트 ‘돌입’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