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오는 20일까지 시메트릭스페이스(대표 고강일)가 개발한 신작 캐주얼 슈팅 게임 ‘에이펙스(Apex:)’의 두 번째 비공개 테스터 모집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총 1만명 규모로 진행되며 지난 1차 테스트 때 좋은 반응을 얻었던 협력모드인 PVE가 한층 보강될 예정이다.
넥슨은 PVE를 통해 색다른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신규 맵이 도입됐고 역할수행게임(RPG)장르에서 볼 수 있는 보스전 개념을 차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차 테스트에 참가했던 이용자들은 간단한 설문조사에만 참여하면 바로 테스터 자격이 부여된다.
‘정면 돌격, 한판 승부’를 표방하는 ‘에이펙스’는 캐주얼 액션 삼인칭 슈팅(TPS) 게임이다. 시점이 정면으로 고정돼 조작이 간편하고 빠른 공방 전환으로 스피디한 전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에이펙스’의 개발을 총괄하는 오동일 팀장은 “이번 테스트에서는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에이펙스’만의 단순 통쾌한 게임성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