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SK텔레콤은 MWC19 글로벌모바일어워드에서 AI 미디어 추천 기술이 최고 모바일 영상 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글로모 어워드는 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MWC 현장에서 시상한다.
이중 ‘최고 모바일 영상 서비스'는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영상 서비스에 주는 상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작년 2월 Btv와 옥수수에 키워드 기반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적용했다. 시놉시스, 리뷰, 댓글 등 텍스트에서 추출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 통신3사 CEO, 5G는 한마음…미디어는 동상이몽2019.02.26
- 박정호 SKT “5G 업고 산업·일상 ‘초(超)’ 혁신 하겠다”2019.02.26
- 韓 5G 통신의 자신감…“이미 연결됐다”2019.02.26
- SKT-컴캐스트 e스포츠 조인트벤처 추진 뒷이야기2019.02.26
또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AI 미디어 추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Btv와 옥수수 서비스를 대상으로 상용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미디어랩장은 “SK텔레콤이 가진 AI 미디어 기술을 미디어 서비스 전반에 확대 적용하여 고객의 미디어 시청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