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이 손목에 찰 수 있는 폴더블폰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TCL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2개의 태블릿, 2개의 스마트폰, 1개의 플렉서블폰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태블릿은 조개첢 안쪽으로 접힌다. 로욜플렉스파이처럼 바깥쪽으로 접히는 태블릿도 있다. 스마트폰은 바깥쪽과 안쪽으로 접을 수 있는 1종씩 있고, 전통적인 플립폰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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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디자인은 스마트폰을 손목에 차는 형태다. 손에 들면 스마트폰, 손목에 차면 스마트워치처럼 쓰는 것이다.
씨넷은 유출된 디자인으로 실제 제품이 출시될 지 불확실하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TCL 임원진은 최근 2020년까지 첫 폴더블 기기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스트라이트 TCL 글로벌마케팅 총괄매니저는 "그것은 단순히 스마트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