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디지털 월렛 서비스 기업 라인페이가 글로벌 지불·결제 솔루션 업체인 비자와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를 내놓는다.
최근 핀테크뉴스 등 외신매체는 라인페이가 비자와 제휴를 통해 올해 말 라인페이와 비자의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를 출시, 일본 라인페이 사용자들의 지불 옵션을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라인페이와 비자의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는 일본 전역에서도 쓸 수 있지만, 세계 비자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페이 비자 카드는 라인페이 계정에 비자카드를 미리 등록하고, 결제 시 라인페이를 통해 지불하는 구조다. 특히 라인페이 월렛을 미리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 즉, 간편결제에 신용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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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페이 고영수 대표는 "라인페이와 비자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 출시로 라인페이 플랫폼 전체 사용성이 확장돼 이용자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라인페이는 비자와 함께 '라인 포인트' 제도를 운영해, 카드 사용자에게 포인트를 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