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ICT 분야 업무 협약

퀄컴 비전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반 개발 보드 제공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9/01/30 09:54

글로벌 무선통신 기술업체 퀄컴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퀄컴코리아는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ETRI와 ICT 기술 교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 일환으로 퀄컴은 이날 퀄컴 비전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반 개발 보드를 ETRI에 전달했다.

퀄컴코리아는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ETRI와 ICT 기술 교류 업무 협약을 맺었다.(사진=퀄컴코리아)

퀄컴 비전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퀄컴 테크놀로지 최초의 IoT 전용 시스템온칩(SoC)으로 강력한 이미지 프로세싱 및 머신러닝 성능이 탑재됐다. 소비자 및 기업용 IoT 제품을 지원하며 첨단 10나노미터(nm) 공정 설계로 압도적인 전력 및 열효율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이 개발 보드를 토대로 ETRI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IoT 사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IoT 제품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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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이번 ETRI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적 지원 및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도움도 제공할 계획이다.

짐 캐시(Jim Cathey) 퀄컴 글로벌 사업 총괄 사장은 “ETRI와 IoT 컨버전스 기술 분야에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퀄컴이 축적해 온 커넥티비티와 컴퓨팅, 인공지능(AI) 경험을 토대로 국내 기업의 IoT 제품 및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