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상품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을 워싱턴주에서 실험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아마존은 상품을 주문자에게 전달하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아마존 스카우트(scout)'를 공개했다.
아마존 스카우트는 소형 냉장고 크기로 집 앞까지 자동으로 이동해 물건을 전달한다. 아마존은 이날 워싱턴주에서 시범운용을 시작해 스노호미시카운티, 워싱턴 등으로 배송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카우트 로봇 6대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시간동안 배달한다. 길거리의 반려동물, 보행자 등을 인식할 수 있다. 운영 초기엔 사람과 함께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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