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5일 부행장 2명, 지역본부장급 8명을 포함해 2천97명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감성한 서부지역본부장을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치길 호남지역본부장을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했다.
신임 감성한 부행장은 뉴욕지점장·마케팅전략부장·서부지역본부장을 거쳤다.
신임 서치길 부행장은 리스크관리·경영전략 수립과 관리 등의 일을 도맡아왔다.
신임 본부장에는 영업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점장 4명과 경영 전략 실현에 공헌한 본부 부서장 4명이 승진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상반기 인사 승진자 총335명 중 175명이 여성 승진자라고 설명했다. 또 여성 팀장 15명이 지점장으로 승진,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의 여성 지점장이 선임됐다고 부연했다.
관련기사
- IBK기업은행, 작년 동산금융 총 2천억원 공급2019.01.15
- IBK창공, 마포·구로 이어 부산서 문연다2019.01.15
- 기업은행, 기업고객 대상 '성공의법칙' 예금 출시2019.01.15
- 박성용 굿윌헌팅 대표 "시장은 감(感) 아닌 로우데이터로 봐야"2019.01.15
인사와 동시에 IT 금융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IT그룹도 개편했다. 대형 영업점포는 전략적으로 분리해 영업조직을 효율화하는 과정도 단행했다는게 IBK기업은행 측 얘기다.
이밖에 IBK기업은행은 사내 벤처 조직도 2개 신설해,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과 함께 인재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