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센터를 오는 상반기 중 부산에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IBK창공은 기업은행이 창업 기업에게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투·융자, 멘토링,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창업 플랫폼이다.
부산에서 여는 IBK창공은 부산시와 한국거래소와 협업해 운영하며 혁신창업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양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한국거래소는 선발기업에게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발굴, 졸업기업에 대한 후속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IBK창공은 2017년 12월 마포에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해 10월 구로에 두 번째 창업육성센터를 열었다. 기업은행은 지금까지 40개 창업기업을 육성하면서 총 투자 34억원, 총 융자 34억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64건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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