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김찬준)은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베잔티움' 의 테스트넷 일부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잔티움은 오픈소스 블록체인 엔진인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코어 채택해 개발된 BaaS 플랫폼이다. 디앱(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는 인프라 별도로 구축할 필요 없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웹 어드민을 통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용, 자체 토큰 발행 등이 가능하다. 또한, 노드 및 스마트컨트랙트, 사용자, 월렛 등을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베잔트는 베타테스트를 위한 테스트넷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사용자가 사용할 월렛, 스캔을 1차로 공개했다.
베잔트는 베타테스터에 참여할 파트너사 모집도 시작했다. 1차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다. 2차 신청 일정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1월 말경 베타테스트를 위한 파트너용 개발 환경을 정식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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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잔트는 올해 1분기에 1, 2차에 걸쳐 베타테스트를 마친 후, 1분기 말에 메인넷을 공개할 계획이다.
베잔트의 김찬준 대표는 “파트너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디앱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더 나은 서비스가 출시되고, 최종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