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재난안전통신망 A, B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
조달청은 20일 나라장터에 재난망 A, B 사업구역에 대한 본계약을 KT가 수주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0월 재난망 본사업의 A, B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C사업 우선협상대상자는 SK텔레콤이다.
A사업구역은 서울, 대구, 대전, 세종, 경북, 충남, 제주다. 발주 규모는 4천25억9천만원이다.
B사업구역은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으로 발주 규모는 3천120억5천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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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KT는 재난망 A, B 사업구역을 모두 수주하게 됐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A, B 사업의 경우 우선협상대상자 그대로 본사업이 체결됐다"며 "C사업 본계약은 내일(21일)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