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김윤희 기자>올해로 14회를 맞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개막했다.
15일 오전 열린 지스타 2018 개막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 이정헌 넥슨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등이 참가했다.
개막식을 마친 후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및 게임업계 주요 관계자는 지스타 2018에 참가한 주요 부스를 방문해 부스별 소개를 듣고 격려했다.
올해 지스타는 메인 스폰서인 에픽게임즈를 비롯해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펍지 주식회사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해외 게임사 중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에픽게임즈는 이달 PC방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지스타에 개근 중인 넥슨은 올해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14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하반기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올해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이는 A3 스틸 얼라이브 그리고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티어즈 올스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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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카오게임즈와 펍지는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로 부스를 채웠다.
지스타 2018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이먼터협회(K-IDEA)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