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부터 양일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등 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융합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인식제고·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5G 버티컬 서밋 2018'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가코리아사업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통신학회(KICS), 5G 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5G 핵심 융합서비스 분야에 대한 ▲해외 주요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국내외 기술·서비스 동향 ▲참석자들 간 패널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화재, 지진 등 재난·안전 대응 서비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 관람객들이 5G 융합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관련기사
- 올해 상반기 수사기관 통신자료 요구 줄었다2018.11.11
- "남북 ICT 협력, 정보 격차 해소 중심 돼야"2018.11.11
- 과기정통부, 내년 기초연구에 1.18조원 투입2018.11.11
- 앞으로 주목해야 할 ICT 기술 12選2018.11.11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5G 시대에는 새롭고 혁신적인 융합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우리에게 또 한 번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가 많은 국민들께 다가올 5G 시대의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미리 만나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