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tv 살아있는 동화' 공모전 개최

오는 19일까지 접수…수상작은 동화 콘텐츠로 서비스

방송/통신입력 :2018/11/09 09:08

SK브로드밴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Btv 살아있는 동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Btv 살아있는 동화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Btv 살아있는 동화 크리에이터'는 아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동화 공모전이다. 엄마, 아빠 혹은 친인척이 동화 이야기를 작성하고 아이가 이야기에 어울리는 동화 그림을 그려 참여하는 가족 이벤트다.

참가팀은 바다, 정글, 우주 중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10문장 내외의 동화 줄거리와 아이가 그린 그림을 공모전 대행 사이트 '더 콘테스트'에 19일까지 업로드하면 된다.

SK브로드밴드는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0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22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유아 교육전 행사에 작품을 전시하며 현장에서 동화 작가의 멘토링도 제공한다.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우수장 2편을 선정해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Btv 살아있는 동화 콘텐츠로 개발 서비스된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장과 온라인 투표로 인기작품을 선정해 상금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더 콘테스트의 살아있는 동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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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화는 3~7세 대상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나만의 TV 동화책을 만드는 서비스다. ▲아이들이 자신의 얼굴을 스마트폰 앱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역할놀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TV 화면 속 동화에 구현할 수 있는 '그리기' ▲동화 속 주요 문장을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하는 '말하기' 등의 기능이 핵심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직접 참여한 다양한 동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동화 콘텐츠 개발자 육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