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4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손님의 금융편의 확대를 위해 경기도 김포시에 '대곶 일요송금센터' 를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김포 시내에서 약 1시간 가량 떨어진 대곶, 통진 등 김포 외곽지역의 금융수요 증가에 따라 대곶 일요송금센터를 추가로 개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포에는 김포시청 인근에 김포지점에서 일요일에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곶 일요송금센터의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설날 및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중에는 일요일만 휴무이다. 외환송금, 환전업무를 주로 취급하며 일반 은행업무도 병행한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친목 도모나 각종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활용공간으로 개방한다.
이번 일요 송금센터 개점으로 KEB하나은행은 전국 지역에 3곳에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평일과 일요일 모두 문을 여는 일요영업점은 16군데에 있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에는 태국과 스리랑카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직원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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