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미국)=이도원 기자>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일(현지시간) 블리즈컨2018 개막 첫날 스타크래프트2의 신규 협동전 사령관 제라툴(Zeratul)이 공개했다.
제라툴은 명망 높은 사이오닉 전사이자 암살자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부터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까지 스타크래프트 이야기의 핵심 역할을 해온 대표적 프로토스 영웅이다.
해당 영웅은 강력한 차원변형검과 은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젤나가의 기술을 통해 자신과 자신이 이끄는 군대를 진화시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예언적 통찰력 기술로 전장에 숨겨진 젤나가의 유물을 발견해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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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제라툴이 숨겨진 젤나가 유물을 모두 발견하면 강력한 궁극기인 형태의 아바타와 정수의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타크래프트2의 e스포츠를 후원하는 게임 내 콘텐츠 워 체스트의 트위터 연동 기능도 함께 소개했다. 트위치에 연동해 e스포츠 시청하면 초상화, 이모티콘, 건물 스킨 등 워 체스트 콘텐츠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