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미국)=이도원 기자>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일(현지시간) 블리즈컨2018 개막 첫날 PC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새 영웅 오르피아(Orphea)를 처음 소개했다.
오르피아는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서는 등장한적이 없는 히어로즈 만의 고유 영웅으로 시공의 폭풍 속 강력한 까마귀 군주의 딸이라는 설정이다.
특히 해당 영웅은 오르피아는 강력한 혼돈의 마법을 사용하며 빠른 속도로 전장을 누빌 수 있는 암살자 영웅이다. 고유 능력 혼돈(Overflowing Chaos)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능력은 기본 공격을 강화해 적 영웅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자신을 치유, 지속적인 전투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새로운 영웅 외에도 히어로즈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을 바꿔줄 내년 업데이트 내용과 시공의 폭풍의 부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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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업데이트는 치열한 경기를 유도할 수 있도록 경험치 시스템, 투석기 추가 소환, 및 방어도 변경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시공의 폭풍의 부름은 게임 내에서 부족한 역할의 대기열에 지원하는 이용자들에게 보너스 경험치를 제공하는 신규 시스템으로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