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형 봉고III 출시..후방 주차보조 기본

판매가격 1천494만원~2천64만원

카테크입력 :2018/10/29 09:16

기아자동차가 29일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III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후방 주차를 손쉽게 도와줄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또 4륜구동(4WD) 차량에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화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봉고Ⅲ는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만큼 적재 화물로 인해 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기본 적용을 통해 주차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2019년형 봉고 III (사진=기아차)

2019년형 봉고III는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는데 용이하고, 단단한 하체구조와 ‘ㄷ’자 형태의 이중 폐단면 프레임이 적용돼 강성이 우수하다. 또 고중량의 화물도 안정적으로 적재하고 운송할 수 있다.

또 차량의 최소 회전반경이 짧아 신속한 차선이동과 골목길 진입이 유리하며 1.2톤 라인업과 동급 유일의 LPI 라인업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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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2019년형 봉고Ⅲ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합리적 가격에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고객들에게 기본기가 강하고 한층 편의성 높아진 봉고Ⅲ는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형 봉고Ⅲ’의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1톤 표준캡 모델이 1천530만원~1천773만원 ▲1톤 킹캡 모델이 1천540만원~1천790만원 ▲1톤 더블캡 모델이 1천669만원~1천918만원 ▲1톤 4WD 표준캡 모델이 1천735만원~1천919만원 ▲1톤 4WD 킹캡 모델이 1천745만원~1천931만원 ▲1톤 4WD 더블캡 모델이 1천874만원~2천64만원 ▲1톤 킹캡 LPI 모델이 1천494만원~1천597만원 ▲1.2톤 표준캡 모델이 1천903만원~2천39만원 ▲1.2톤 킹캡 모델이 1천913만원~2천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