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동로봇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이번 행사에 지난 7월 출시된 신제품 e-시리즈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e-시리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컨트롤 패널과 프로그래밍, 제어 소프트웨어로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든 배치와 프로그래밍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도 포함돼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최근 산업용 로봇 안전검사 의무화가 로봇 산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번 로보월드에선 협동로봇 관련 분야에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e-시리즈를 통해 안전성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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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안전 기능을 제공하는 e-시리즈는 독일의 국제적 인증기관 TUV Nord로부터 인정받았으며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위한 기계 안전 표준인 EN ISO 13849-1와 EN ISO 10218-1 (Cat. 3 PLd)를 따른다.
이용상 유니버설로봇 한국지사 영업 본부장가 로보월드에서 주제 강연도 맡는다. 행사 첫날 진행되는 본 강연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 산업 현장과 그 중심에 있는 협동로봇 비전에 대한 내용으로 ‘Change the way, things a made - Cobot’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