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4마력 'K3 GT' 출시..1993만원~2464만원

드라이브 와이즈 기존 사양 강화 '2019 K3'도 출시

카테크입력 :2018/10/04 09:45

기아자동차가 4일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 1.6 터보 엔진이 탑재된 K3 GT를 출시했다.

K3 GT는 크게 4도어, 5도어 모델로 나눠 출시됐다.

기아차는 K3 GT 5도어 모델에 대해 “C 필러의 각도를 완만하게 디자인해 매끈한 루프라인을 갖췄으며 쭉 뻗은 측면 글라스로 쿠페와 같은 날렵한 측후면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K3 GT 전면부는 GT 엠블럼과 빨간색 컬러를 더한 다크크롬 레드포인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칼라가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커버와 GT전용 사이드실 몰딩, 중앙부에 레드 칼라 포인트를 더한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이 더해졌다.

기아자동차 K3 GT 4도어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 K3 GT 4도어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 K3 GT 5도어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 K3 GT 5도어 (사진=기아차)

K3 GT에 들어간 1.6 터보 엔진은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토크량을 높여 가속력을 끌어 올리는 오버부스트를 지원한다. 또 일상 주행에서 주로 활용되는 1500rpm~4500rpm 영역대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실내에서 들리는 주행음을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주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가 적용됐다.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적용된 K3 GT의 4도어 기준 복합연비는 1리터당 12.2km다. 5도어의 경우 1리터당 12.1km다.

한편 기아차는 K3 GT 출시와 동시에 ‘드라이브 와이즈’ 기본 안전사양을 강화한 ‘2019 K3'도 출시했다.

기아차는 2019 K3와 K3 GT 모든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는 물론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은 선택 사양이다.

관련기사

K3 GT의 가격은 ▲4도어 GT Basic(M/T) 1천993만원, GT Basic 2천170만원 GT Plus 2천425만원 ▲5도어 GT Basic 2천224만원, GT Plus 2천464만원이다.

2019 K3는 ▲트렌디 1천571만원 ▲럭셔리 1천796만원 ▲프레스티지 2천12만원 ▲노블레스 2천19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