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세계 인권 선언 70주년을 맞아 기념 우표 68만8천장을 다음달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권선언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에서 벌어진 인권 침해 사태의 심각성을 반성하기 위해 1948년 12월10일 제3차 국제연합 총회에서 채택됐다.
우표는 세계인권선언문 제1조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고, 평등하다’와, 평화와 포용을 상징하는 비둘기와 손 모양에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을 담았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 우표 발행으로 인권의 사각지대와 차별 등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권 문제에 다시 한번 깊게 관심을 갖고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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