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가장 최근 작성된 트윗을 최상단에 배치하는 타임라인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국 경제 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는 17일(현지시간) 트위터가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옵션을 제공하는 이유에 대해 트위터는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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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알고리즘에 따른 이용자 맞춤형 타임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트윗 등을 선별해 타임라인에서 추천하는 식이다. 이를 설정 메뉴를 통해 시간순 배열로 변경할 수 있게 되는 것.
트위터는 해당 기능을 몇 주 후 시범 제공할 예정이다. 트위터는 지난 2분기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억3천500만명으로, 지난 1분기 기준 3억 3천600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가입자 수가 일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