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사업 참여

자체 개발 루프체인 공급

컴퓨팅입력 :2018/09/14 14:57    수정: 2018/11/18 17:12

아이콘루프는 서울시가 행정업무 혁신을 위해 발주한 ‘2018년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 사업’에서 서울시 블록체인 표준 플랫폼 도입 시범사업자(주관사업자 유라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 사업은 지난해 진행한 ‘블록체인 기반 시정혁신을 위한 정보화계획(ISP)’의 후속사업이다.

세부 사업으로 ▲서울시 블록체인 표준 플랫폼 도입사업 ▲블록체인 2개 선도사업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3개 검증사업 등이 포함됐다.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아이콘루프는 올해 8월부터 6개월간 루프체인을 서울시 블록체인 표준 플랫폼, 엠보팅 시민투표 및 장안평 중고차 매매 신뢰구축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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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울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업무시스템에 최적화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해, 시민카드 통합 인증, 서울시 마일리지 통합, 하도급대금 지급에 대한 블록체인 사전 검증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이번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사업은 앞으로 아이콘루프의 루프체인이 서울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되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