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사회공헌 차원으로 3억 달러(약 3천400억원)을 들여 중국 우시에 종합병원을 세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최근 리샤오민 중국 장쑤성 우시시 서기와 만나 현지에 종합병원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완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22년이다.
3억 달러의 투자금은 SK하이닉스 본사가 아닌 우시 현지 반도체 법인에서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앞서 2016년 우시에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양로원 환경 개선과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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