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식스, 국토부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과제 참여

블록체인 부분 개발 담당

이지식스는 국토교통부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결제 기술 개발 및 시범운영' 연구과제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이지식스뿐 아니라 KT, 서울대, 홍익대, ITS 코리아, 크림솔루션, 에세텔, 슈프리마아이디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한 번의 결제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형 교통수단 통합결제(One Pay All Pass) 기술을 개발하고, 제주도 등 관광지 또는 도심지를 대상으로 시범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지식스가 주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 엠블

연구기간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다. 총 연구비는 32억원이다.

이지식스는 블록체인 부분을 담당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교통수단별 운영사 간 통합요금 정산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활용된다. 이지식스는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프로젝트 엠블(MVL)을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이지식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 참여로 이지식스는 블록체인 개발 및 운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며 "이번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모빌리티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시기가 더욱 빨라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