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3 공개...'엔터테인먼트 재미↑'

브라비아 OLED TV 기술, 사이드센스 기능 편리성↑

홈&모바일입력 :2018/09/02 10:08    수정: 2018/09/02 10:24

소니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3(Xperia XZ3)가 공개됐다. 엑스페리아 XZ3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3D 커브드 글래스 디자인이 적용돼으며 이달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엑스페리아 XZ3는 HDR을 지원하는 6인치 QHD+(2880x1440) 18대 9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브라비아 OLED TV 기술을 통해 몰입감 높은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로 영상과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향상된 모바일용 X-리얼리티 기술을 통해 SDR 콘텐츠를 HDR 수준으로 변환한다. 온라인 스트리밍 비디오를 감상할 때도 고품질 영상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며, 강력해진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와 다이내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Dynamic Vibration system)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높이고자 했다.

엑스페리아XZ3.(사진=소니)

엑스페리아 XZ3는 새로운 스마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AI가 적용된 사이드 센스(Side sense) 기능을 탑재해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을 한 손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디스플레이의 양쪽 어느 곳이든 손가락으로 간단하게 두 번 탭하면 시간, 위치 및 사용 빈도 등 라이프 스타일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사용하려는 앱이나 설정들을 스마트하게 예측해 앱 런처를 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앱을 실행하거나 간편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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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XZ3의 메인 카메라에는 1천920만 화소의 향상된 모션 아이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됐다. 휴대폰을 가로 모드로 잡으면 즉시 카메라를 실행시키는 AI 스마트 런치(Smart launch)가 적용됐다. 1천32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F1.9의 밝은 렌즈를 탑재했으며 피부톤이나 배경 흐림(보케)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셀피 모드도 함께 지원한다.

엑스페리아 XZ3는 최신 안드로이드 9 파이(Android™ 9 Pie)를 탑재할 예정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845 를 장착했다. 방진, 방수, 무선 충전 기능도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