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롤 결승 한국 국가대표, 금메달 노린다

중국과 세 번째 맞대결, 오후 3시 KBS-SBS 지상파 생중계

디지털경제입력 :2018/08/29 10:53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한국 국가대표팀이 금메달 획득을 위한 마지막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8강 조별예선부터 한차례의 패배도 하지 않으며 결승에 오른 만큼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5판 4선승제로 치러지는 결승전의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두 번 만나서 모두 승리를 거둔 중국팀이다.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이미 2번의 승리를 통해 한국팀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팀은 최근 글로벌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대거 포진한 만큼 어떤 비장의 수를 숨기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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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e스포츠가 종목으로 채택된 후 진행되는 첫 결승인 만큼 게임업계에서 이번 경기의 금메달의 의미는 남다르다. 또한 게임 이용자를 비롯해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아시안게임 LOL 결승전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SBS와 K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