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한 한 이용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으로 우울증을 극복한 세르비아 이용자 조카 조라나 이바닉(Zoka Zorana Ivanic)의 사연을 담은 영상을 26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조카 조라나 이바닉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던 힘든 시기에 아이온이 유일하게 나를 위해 있어 줬다”며 "친구들과 게임을 플레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아이온은 평화롭고 마법 같은 공간이다. 특히 배경과 사운드를 만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녀가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연을 알게 된 엔씨소프트는 실제 아이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으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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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옥을 방문한 조카 조라나 이바닉은 “이곳에 올 수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을 때 종일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며 “여기에 와서 너무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아이온은 사람을 연결해주는 게임”이라며 “항상 밝고 열린 마음으로 다른 이용자를 친근하게 대하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