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맥북에어를 내놓을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애플이 올해 연말 13인치 맥북에어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버전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를 인용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의 맥북에어보다 베젤을 줄이고,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제품을 출시한다. 맥북에어는 애플의 맥 라인업 가운데 유일하게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은 제품군이다. 가격은 12인치 맥북보다 저렴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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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는 2015년 이후 뚜렷한 업그레이드 제품이 없었다. 12인치 맥북을 출시한 2014년 이래 애플이 맥북에어를 단종할 것이라 점쳐졌다.
오는 10월 맥미니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맥미니는 데스크톱 제품으로 2014년 10월 이후 신제품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