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새 모델이 3분기 중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이 9월말 이전에 맥북에어 새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15일(현지시간) 리서치 전문업체인 트렌드포스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앞서 애플은 지난 7월초 맥북프로 새 모델을 출시했다. 애플이 한 해에 두 차례 맥북 새 모델을 내놓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편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렌드포스는 “2분기는 애플이 맥북 새 모델 출시를 준비하는 전환기였다”면서 “3분기에는 맥북 판매량이 지난 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그 근거로 애플이 7월초 맥북 프로 새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분기말 맥북에어 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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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트렌드포스는 어떤 정보원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입수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이 맥북에어 새 모델을 연내 출시할 것이란 전망은 여러 차례 제기됐다. 이번 주 초에는 애플 제품 공급 전문업체인 퀀타가 저가형 맥북 새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