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하계 스포츠 대회 2018이 시작됐다고 10일 밝혔다.
하계 스포츠 대회 2018은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기간 중에는 웨이브레이서 D.Va, 라크로스 로드호그, 그리드아이언하르트 라인하르트, 피서 아나 등 6가지 신규 전설 스킨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하계 스포츠 대회 2018’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작년과 재작년 호평 받은 약 200여가지 지난 대회 수집품도 전리품 상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계 스포츠 대회 수집품은 해당 전리품 상자를 레벨 업 보상을 통해 얻거나 구매해 획득할 수 있다. 전리품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이벤트 수집품이 포함된다. 또한 이용자는 원하는 특정 수집품을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하계 스포츠 대회의 꽃인 ‘루시우볼’ 경기장으로 새롭게 한국의 ‘부산 스타디움’이 등장하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하계 스포츠에서 첫 선을 보이는 ‘부산 스타디움’은 2016년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와 2017년의 ‘시드니 하버 아레나’에 이은 세 번째 ‘루시우볼’ 경기장으로 한국과 부산의 특징이 반영된 아름다운 경기장이다.
‘루시우볼’은 오버워치 영웅의 개성을 살린 3:3 축구 경기 방식의 난투다. 색다른 플레이를 통해 더 많은 골을 기록한 팀이 승리를 거둔다. 각 팀은 브라질의 디제이 출신 영웅인 루시우를 조종해 벽타기 기술에 맞춰 변형된 경기장에서 득점을 해야 한다.
관련기사
-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 출시2018.08.10
- ‘WOW: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 이벤트 ‘로데론 공성전’ 적용2018.08.10
- 블리자드, 게임쇼 ‘블리즈컨’ 3차 입장권 19일 판매 시작2018.08.10
- 하스스톤, 확장팩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출시2018.08.10
근접 공격 또는 음파로 공을 몰고, 분위기 전환!, 볼륨을 높여라! 등의 능력으로 이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터보 부스트 궁극기로 이동 속도를 증폭하고 높이 뛰어오를 수도 있다.
또한 게임 내 아케이드에는 ‘코파 루시우볼’ 모드가 추가돼 배치 경기, 실력 평점 등급, 순위표, 경쟁전 포인트 등 보다 심도 높은 난투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3주 동안의 경쟁전을 통해 루시우볼 경쟁전 배치 경기 10회를 마치면 특별 스프레이를 얻게 되고, 소속 지역의 루시우볼 플레이어 500위 안에 들면 추가로 특별 스프레이를 얻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