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 이벤트 ‘로데론 공성전’ 적용

디지털경제입력 :2018/08/09 18:3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오는 14일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중 접속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정식 적용 전 마지막 게임내 이벤트 ‘로데론 공성전’이 서버에 적용됐다고 9일 밝혔다.

‘로데론 공성전’은 최근 2주간 진행됐던 ‘가시의 전쟁’의 이야기에 이어 격전의 아제로스 시작 전 이야기를 다룬다.

실바나스와 호드에 의해 텔드랏실을 잃은 얼라이언스는 포세이큰의 수도인 언더시티로도 알려진 로데론을 공격하기 위해 집결한다.

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게임 접속 시 얼라이언스는 스톰윈드, 호드는 오그리마로 집결하라는 퀘스트를 받게 되며 얼라이언스는 로데론을 호드로부터 탈환하고, 호드는 동부왕국의 주요 전략지인 언더시티를 지키기 위해 전투를 벌이게 된다.

한편, 격전의 아제로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3일 무료 이벤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 예약판매가 진행중이다.

3일 무료 이벤트는 7일 이전에 생성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국 계정들을 대상으로 자동으로 제공되며, 격전의 아제로스가 정식으로 출시되는 14일부터 16일까지의 사흘 동안 확장팩이 담고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계정 시간이 남아 있는 이용자는 3일의 이용 시간이 추가되며, 이는 기존에 결제한 시간이 모두 소진된 후 사용된다.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은 90일 무료 게임 이용권에 더불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이버 플레이윈도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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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는 지난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Legion™) 이후 다시 깊어지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지난 달 진행된 사전 패치를 통해 이미 적용된 PVP 시스템 업데이트, 직업 전문화 및 특성 등을 비롯해 신규 지역, 동맹종족 등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들을 담고 있다.

확장팩의 주요 테마 중 하나가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인 만큼, 플레이어들은 이번 신규 확장팩에서 다시 한 번 전쟁으로 긴장감 넘치는 아제로스에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