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이 미국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도 8% 가량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쿼츠가 8일(현지시간) 믹스패널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미국 모바일 시장 선두는 58.39%를 점유한 애플 사파리였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의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구글 크롬이 33.3%로 사파리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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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와 크롬은 납득이 되지만 페이스북이 모바일 브라우저 범주에 들어간 것이 언뜻 보기엔 잘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모바일 앱에서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모바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믹스패널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테크크런치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주된 인터넷 사용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