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가 독자 취향을 기반으로 작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레진픽'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레진코믹스는 홈 화면에 레진픽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마다 다른 홈 화면을 구성할 방침이다.
레진코믹스는 지난해 이미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 '포 유'를 적용, 지속적으로 사용자 그룹과 취향 작품을 세분화해 기능을 보완해 이번 레진픽까지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진코믹스는 2018년 상반기 기준 국내 만화 7천 여편, 일본 웹툰 300여 편, 중국 웹툰 100여 편 등을 비롯해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작가의 웹툰도 서비스 한다.
아울러 레진코믹스는 7일부터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레진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달 말부터 레진챌린지에 올라온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레진챌린지를 통해 정식 연재 기회를 얻게 되는 작가들은 레진 한국 플랫폼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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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챌린지 최종 리뷰를 통과한 모든 작품 중 20편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지난 4년이 기존의 틀을 깨고 장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독자에게 폭넓은 장르 중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선보일 시간이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독자들이 드러나지 않았던 우수 웹툰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