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가 2천만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닌텐도는 정식 출시 후 닌텐도 스위치의 총판매량이 약 1천967만 대에 달한다고 지난달 31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북미가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분기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는 약 190만 대로 200만 대가 판매된 전년 동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닌텐도 측은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판매량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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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타이틀의 판매량도 함께 공개됐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1천 100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마리오카트8도 1천 만 장을 돌파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93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닌텐도는 2분기 분기 매출이 1천688억 엔, 영업이익 305억 엔으로 전년 대비 각기 9.1%, 88.4% 성장했다. 이는 디지털 다운로드 매출이 185억 엔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