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E3 다이렉트 행사 개최...스위치 신작 대거 공개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 스위치 버전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18/06/13 11:13    수정: 2018/06/13 11:29

닌텐도는 12일(현지시간) 'E3 2018 닌텐도 다이렉트' 행사를 통해 스위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E3 개막 직전 공개한 신작들은 이달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차례로 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이날 인기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의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서 흥행한 작품이다.

이어 '캡틴 토드' '마인크래프트' '율펜슈타인: 더 뉴 콜로서스' '크래시 엔 세인 트릴로지' '옥토패스 트래블러' '스타링크' 등이 6~7월월 출시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8월부터 10월까지 '오버쿡드2' 'SNK 히로인즈 태그 팀 토너먼트' '피파 19', '록맨 11' '스타링크: 배틀 포 아틀라스' '마리오 파티' '저스트 댄스 2019'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드래곤볼 파이터즈'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메이트' 등도 연내 스위치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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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재미있는 게임이 부족하다며 불만을 토로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신작이 스위치 구매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줄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게임 전시회 E3 2018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닌텐도, 소니 등이 E3를 통해 신작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