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게임쇼 E3 2018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과 운동선수가 참가하는 게임 파티를 개최한다.
16일(현지시간)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파티 로얄 셀러브리티 프로암’(FORTNITE - PARTY ROYALE CELEBRITY PRO-AM)을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E3 2018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 파티에는 빌보드 1위를 기록한 래퍼 드레이크를 비롯해 휴스턴 텍선스 소속 NFL 선수 JJ와트 등 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 50명과 50명의 프로게이머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포트나이트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15일 게임 스트리머 ‘닌자’ 타일러 블레빈스가 드레이크와 합동 방송을 한 것에 영감을 받아 이번 행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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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송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도 포트나이트를 즐긴다는 것이 알려졌으며 동시시청자 수 62만 명을 넘어서며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트위치 관계자는 “닌자와 드레이크의 합동 방송은 최고의 게이머와 음악가가 모여 열정적인 커뮤니티를 결성했다는 점에서 소셜비디오의 매력을 다시 알리는 문화적인 순간이었다”며 “셀러브리티 파티를 통해 이러한 강점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