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이후’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애플이 서비스 부문 매출이 크게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애플은 31일(현지시간) 6월 마감된 2018 회계연도 3분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이 95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매출 규모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수치다.
특히 애플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은 스트릿 어카운트 예상치인 92억1천만 달러도 가볍게 넘어섰다.
애플은 “이번 분기 서비스 매출에는 다양한 소송 해결에 따른 1회성 수익 2억3천600만 달러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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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7년 1월 오는 2020년까지 서비스 매출을 두 배 이상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당시 팀 쿡이 제시한 서비스 매출 목표는 140억 달러였다.
서비스 부문에는 앱스토어, 애플케어, 애플 페이, 아이튠스,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