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길에 즐기기 좋은 모바일게임 5종

섭씨 38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한창이다.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지디넷코리아에서는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게임을 선정해 소개한다. 에어컨 바람과 함께 집에서 편히 즐길수 있는 온라인 게임과 피서길의 지루함을 날려버릴 모바일게임, 마지막으로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체감 온도가 내려가는 공포게임을 선정했다. [편집자주]

①집중하면 체감온도 뚝...집에서 즐기는 공포게임

②피서길에 즐기기 좋은 모바일게임 5종

③휴가철 추천하는 PC온라인 게임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은 사람이 더위를 피해 피서지로 향하고 있다. 다만 교통체증으로 갑갑한 차 안이나 행동이 제한되는 비행기 안 등 피서를 하러 가기 위한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다.

이러한 피서길에서 쉽고 가볍게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모바일게임은 안성맞춤 콘텐츠다. 지디넷코리아는 여름 휴가기간 차와 비행기에서 즐기기 좋은 게임 5종을 선정했다.

■카카오프렌즈와 떠나는 여행 ‘프렌즈젬’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프렌즈젬은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 프렌즈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즐게임이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3개의 같은 타일을 연결하는 간단한 구조다.

이 게임은 프렌즈유적지를 탐사하는 콘셉트로 이용자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다양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스테이지를 비롯해 스페셜 던전 등 다양한 던전이 마련돼 있어 플레이하는 재미가 더해졌다.

더불어 캐주얼게임임에도 스토리 요소를 도입하고 스테이지 중간 애니메이션을 넣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코스튬으로 캐릭터를 꾸미는 등 아기자기한 요소가 더해졌다.

■비행기 안에서도 OK, 맺음(MazM):오페라의 유령

자라나는씨앗이 출시한 ‘맺음(MazM): 오페라의 유령’은 동명의 고전 소설을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19세기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사물을 조사하고 캐릭터의 대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진행 방식을 선보인다. 또한 원작에서 다루지 못한 사건과 인물간 갈등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호평받았다.

‘MazM: 오페라의 유령’은 온라인 연동 등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행기 내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낚시, 피싱스트라이크

넷마블의 피싱스트라이크는 낚시꾼이 되어 전 세계를 누비며 열대어부터 고대 어종 등 다양한 물고기를 낚는 게임이다. 낚시 특유의 손맛과 타격감을 비롯해 낚시줄과 물고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줄을 풀거나 당기는 등 전략적이고 호쾌한 액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낚시의 손맛을 비롯해 전 세계 전 세계 유명 낚시터를 그대로 구현하고 지역에 따라 등장하는 물고기가 달라지는 등 게임 내에서도 여행의 재미를 살렸다.

이 밖에도 잡은 물고기는 360도 카메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기능이 적용된 아쿠아리움에서 감상할 수도 있다.

■MMORPG 레이드 재미를 그대로 옮긴 레이드매니저

넥스트페이지가 서비스하는 레이드매니저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주요 재미요소 중 하나인 던전 공략에 집중한 싱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힐러가 되어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사용해 아군을 치료하며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싱글플레이 게임인 만큼 탱커, 딜러 등 파티원은 모두 인공지능(AI)이 대신한다.

레이드매니저는 단순히 버튼을 누르는 시간에 따라 스킬이 달라지고 멀티플레이에서 다른 이용자와 충돌이 없는 만큼 부담이 적으면서도 MMORPG가 가진 레이드의 재미가 그대로 구현됐다. 더불어 싱글플레이 게임인 만큼 비행기 내에서도 MMORPG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오아시스에서 즐기는 힐링, 마이오아시스

버프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마이 오아시스’는 '힐링'을 콘셉트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