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온라인 직영몰 전용 요금제 내놨다

실납부 월 3만원대 무제한 요금 한시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8/07/31 09:55    수정: 2018/07/31 09:56

월 3만원대에 3Mbps의 속도제어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가 나왔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 은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10월 말까지 월 4만6천200원의 T다이렉트플러스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가입 시점부터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만료 전 MMS로 데이터 사용량을 안내 받을 수 있다. 3개월 이후에는 다른 요금제로 변경해야 한다.

신규가입, 기기변경 대상이며 선택약정할인을 받을 경우 월 납부금은 3만4천650원이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월 2.2GB다. 매일 2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제어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또한 뮤직메이트 음원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우면 ‘오늘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도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이용자 대상 서비스다. 신청 당일 무료로 휴대폰을 배송받는 오늘도착 서비스는 8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오늘도착 이용자가 사전에 요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기존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등을 새 휴대폰에 옮겨주고 멤버십, 제휴카드와 같은 상품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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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사이트 내 동의와 인증 절차를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송광수 SK텔레콤 통합온라인채널그룹장은 “근로시간 단축, 여가문화 확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구매자가 차츰 증가하는 추세”라며 “온라인 구매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