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시리 개발팀을 한 팀으로 통합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AI·머신러닝팀'은 구글 출신 AI 전문가인 존 지아난드레아가 지휘한다.
존 지아난드레아는 구글에서 8년간 AI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 지난 4월 애플로 이적했다.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임원진 페이지에 업데이트한 존 지아난드레아의 직책은 '머신러닝·AI 전략 최고 책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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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와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새로 만든 AI·머신러닝팀의 내부 인력과 구조에는 크게 변함이 없다.
그러나 다양한 제품과 프로젝트에서 서로 협력하며 존 지아난드레아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